학회 활동 일지

소학회 2기 시작

감자꾸 2024. 3. 27. 01:20

작년에는 학회장님이랑 같이 개설해서,부소학회장으로서 일을 하였다.

올해는 학회장님이 학교를 많이 나오지 않아, 내가 직책을 넘겨 받았다.


작년에는 1기이다 보니,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몰라 많이 우왕좌왕했었다.

체계성도 많이 없었고, 그러면서 많은 학회원들이 나갔다.

그래서 올해는 많은 체계성과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생각하여, 계획적이게 진행하고자 하였다.

리크루팅

0217~0305: 서류 지원 접수

0306: 서류 합격자 발표

0309~0310: 면접

0311: 면접 합격자 발표

 

내가 면접관이 되어, 면접을 진행하였는데, 면접을 보는 사람도 사람이지만,

면접관도 정말 긴장된다. 내가 어리숙하게 굴고, 실수하면 안되기 때문에...

 

우리는 1.공통 질문 2. 개인 질문 3. 기술 질문 으로 질문을 구성하였다.

공통 질문은 최대한 긴장을 풀었으면 좋겠어서, MBTI 물어보는 질문도 넣었다ㅋㅋ

그리고 개인 질문은 서류에서 작성한 프로젝트 경험, 본인이 본인의 기술스택을 쌓기 위해 했던 노력들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고, 하나 하나 다르게 질문을 만들었다.

개인 질문 꼬박 이틀동안 만들었다. 우리는 쉽게쉽게 가자는 마인드이기에, 애초에 서류만 보고 많은 것을 알수는 없었다.

기술 질문은 형식상 진행한 질문이었다.

우리는 많이 아는 사람을 뽑는게 아니라 열심히 할 사람을 뽑는 것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소학회를 직접 설립한 이유가, 우리 학과만 소학회가 없었고, 특히나 나는 전과생이기 때문에,

지식이 많이 부족했다.이런 나를 뽑아줄 동아리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요즘 연합 동아리는 프로젝트 경험이 있는 사람만을 원하기 때문에...

그래서, 나라도 소학회를 만들어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모아, 하나의 경험을 같이 얻고 싶다는 취지로

설립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소학회원을 뽑는 기준은 오로지 열정 하나였다.

 

열정 없는 사람이 어딨겠는가...아니나 다를까 정말 가려내기가 힘들었다.

모두가 말을 잘했다. 다들 거의 긴장이 없는 기색일 정도로...

 

그래서 최대한 시간을 많이 낼 수 있고, 경험이 없는 사람, 열심히 할 의지가 보이는 사람,

답변을 성실하게 대답한 사람 위주로 뽑았다.

그러다 보니, 원래 6명만을 더 뽑을 생각있었는데, 12명을 더 뽑아버렸다..ㅎㅎ

모두와 함께하고 싶고, 작년에 나와 같은 처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기도 하였다.

그들의 심정을 알기 때문에, 최대한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인원만큼 더 뽑았다.

 

합격자 발표를 하고, 학회 지도 교수님과 어떤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할지 1주일 동안 

이야기를 하고 자문을 구했다.

사실 우리 운영진이 사용하고 싶은 프레임워크와 지도 교수님께서 사용하라고 말씀하시는 프레임워크이 달라

한참동안 고민하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 보았다.

 

이렇게 해서 한 학기 동안 진행할 학회 커리큘럼을 계획하고, 오티를 진행하였다.

 

0321 OT

올해는 소학회장인 내가 오티를 발표하였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것이

무척 떨렸다.

이 오티를 발표하면서, 모두가 허접한데?라는 생각을 들고 도망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ㅋㅋㅋ

그래도 나름 열심히 준비하고 운영진들과 많이 의견을 나누어서, 최대한 부족함 없이 준비하였다.

이 소학회가 모두에게 유의미한 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